잘나가는 꼬마사자의 사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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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일상 소소하게 수다떨기

남자친구가 나를 볼때 항상 저런 느낌인 것 같아서...ㅎㅎ 애인을 위해 캡쳐해서 보냈더니 또 뭐가 우아아아느아아냐고 또 뭐가 잘못되었냐고 ㅋㅋㅋㅋ 물어보길래 약간의 반성과 조금의 기특함이 들었다. 호호. 귀여워 죽겠어 내 애인. 저 웹툰은 예묘님이 연재해주시는 웹툰인데, 생각날 때마다 몰아보고 있다. 4컷 안으로 많은 걸 그려내고, 가끔은 가슴이 찡한 웹툰. 좋아해요.

문화생활이고 뭐고 거의 못 즐기지만, 고등학교 선배가 지휘했던 픽사 필름콘서트는 보러갔다. 무려 스타워즈4 였거든! 아직도 오프닝의 음악이 선연하게 귓가를 맴돈다. 진짜 대사를 포함한 영상과 음악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딱딱 맞아떨어져서 매우 신기ㅎㅎ 아쉽게도 스타워즈5에나 다스베이더가 나와서 다스 베이더 등장 음악은 못들었지만 그래도 좋았던 시간. 이날은 미미네가서 먹어봤는데 그저 그랬고 저 파스퇴르 아이스크림도 그저그랬다=_= 음식은 다 별로였지만 콘서트는 짱잼꿀잼.

여전히 방탈출은 열심히 하러 다녀서, 건대까지 간 김에 마라롱샤나 먹쟈! 하고 갔는데 줄이 너모 길길래 그냥 줄 안서는 다른 집에 들어가서 마라샹궈를 먹고왔다. 같이 다이어트하는 친구인지라 둘다 스트레스를 이렇게 풀었고요...

미술 심리치료를 받고 왔다. 세 명이서 나란히 둘러앉아 받았는데, 정말 생각하는 것들이 다 달라서 신기. 당시에는 매우 평안하고 안정된 상태여서 그렇게 이야기하다 나왔는데 요즘 다시 받으면 뭔가 스트레스와 많은 할 일들에 짓눌린 내가 나올 것 같다. 가격은 생각보다 안 비쌌고, 시간도 3시간이 넘도록 이야기해가면서 했었는데 좀더 가까운 친구 사이 or 애인과 같이 받으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다. 같이 받은 친구 하나는 개인으로 받았으면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들고.

잠실쪽에서 꽤 많이 놀았던 것 같다. ABC 쿠킹 스튜디오에서 체험 클래스를 예약할 수 있어서 예약해서 다녀왔다. 상세한 설명도 있고, 버몬트 카레도 주고, 내가 만든거 답지 않게 밖에서 파는 듯한 맛이 나는(=손이 많이 간) 게 신기했는데 응대해주시는 분이 등록하지 않으니 굉장히 표정이 썩어서 ㅋㅋㅋㅋㅋㅋㅋ 기억에 남는다. 쿠킹클래스 가격도 만만치 않던데 다들 어케 등록하나?

이런 것들을 먹고 다닌다. 병아리콩, 물에 담궈 매운 기를 제거한 양파를 잘게 썬 것, 그리고 토마토를 다져서 올린 후에 올리브오일 발사믹 듬뿍, 거기에 바질이나 파슬리, 혹은 오레가노 등의 향신료를 조금 뿌린다. 푸릇푸릇한 기운이 가미된 예쁜 병아리콩 샐러드 완성이다. 티스카페의 스푼 캐니스터는 네갠가 사서 동생과 같이 신나게 돌려쓰는데, 숟가락 접히는 부분을 씻기 힘든 걸 제외하고는 잘 쓰고 있다:) 이런 도시락 싸다니는 분들에게 추천.
와 너무 맞는 말이잖아요.

군산 여행을 다녀왔다. 태풍이 지나간 직후라서 별로 여행에 좋은 날씨는 아니었는데, 대신에 사람이 진짜 없어서 선유도까지 순식간에 들어갈 수 있었다. 금-일 이박삼일 중 그래도 토욜부턴 사람이 이모저모 많더라고.

군산에서 먹었던 음식 중 기억에 남는 통닭. 군산 여행 기록도 남겨야 하는데, 시간이 언제 나려나-_-; 생각보다 요가 클래스가 많이 바쁘다 ㅋㅋㅋㅋㅋ 암튼 다들 가본다는 지린성/복성루는 안가봤고 그외 맛집도 몇군데 가봤는데 이 통닭과 칼국수가 유독 기억에 선연히 남는다. 밤에 새벽 2시까지 영화보면서 맥주를 따마시며 먹은 치킨. 좋았오.

연구실 회식 있던 날, 우리 테이블을 제외하고는 다같이 미친듯이 술을 마시길래 무서워서 빠져나와서 설빙으로. 다이어트 때문에 술을 안 마신건데 설빙에서 초코첵스 설빙을 야모지게 먹고 났다는게 웃길 따름 ㅎ_ㅎ 세명이서 아주 잘 먹고 기분좋게 헤어졌다. 이번 여름 첫 빙수이자 마지막 빙수였어. 소름돋죠?

너무 지치고 힘들었던 어느날. 끝나지 않는 더위에 몸이 고생했던건지, PMS 였는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샤로수길의 원기옥에서 먹었던 닭칼국수다. 뜨끈한 국물이 맘에 들었었다. 중국느낌 나는 향신료의 사용도 그렇고. 줄서서 기다리는 집같은데, 내가 갔을 땐 손님도 많이 없었어서 잘 먹고왔다. 하지만 다음에는 우동 요츠야로... 아 진짜 요츠야 힐링이다ㅠ_ㅠ



글이 많이 늦어졌다. 너무 더운 날들의 연속이라 그냥 집에서 뒹굴, 혹은 연구실에서 뒹굴, 이런 일들뿐이라 기록에 남는 사진도 잘 없는 거 몇장 긁어왔다. 9월에도 비슷할것 같다는게 참 우울하다.

2018.08 구매한 것들 탐하는 것

0805 알라딘 중고서점

귀여운 너구리와 부엉이는 충동구매한 것들. 앗 부엉이가 아니라 올빼미군. 아직 포장도 안 뜯은 올빼미는 내 드로잉북이고 너구리는 애인이 미팅다닐 때 필기할 용도로 쓴댔는데 과연 한장이라도 썼을까...?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웠어서 밖에서 데이트하고 뭐하고도 힘들어서 그냥 둘이 널부러져서 중고서점에서 사온 책들이나 읽자, 이런 모드였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면서 책 같이 읽는 데이트도 오랜만에 좋았음:)

0812 제이나나 노라인 심리스 모달 팬티 세트

9900원에 다섯장이라는 가격 치고는 포장도 꽤 괜찮게 오네.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좀 어차피 버리게될 저 봉투들도 과포장이지만, 깔끔하게 받는게 기분이 좋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폭염과 벌써 눈내리는 훗카이도의 이야기를 듣노라면 우리 좀더 기분이 덜 좋더라도, 포장을 줄이는 게 좋잖아요. 촉감도 부들하고 좋은데 유니클로의 가격의 1/3이므로 한번 입어보고 세탁기도 돌려보고 판단해봐야 겠다 ㅋㅋㅋㅋ 9900원이면 사실 별로여도 괜찮을 것 같아. 라고 생각했는데 추천합니다. 사세요.

0818 토림도예 공방 개완 (묘차 벼룩시장)

아 진짜... 너무 완벽하게 마음에 쏙 든다. 모던 디자인의 개완을 찾는데도 별로 맘에 차는 게 없어서 한번 그냥 가본 건데, 죄다 또 뭐 중국 풍의 촌스러운 꽃무늬나 이상한 풀무늬 범벅이라 아 그래 이것도 멋이지ㅠㅠ 하고 사려다가 이게 훅 눈에 꽂힌 다음에는 내 손크기고 뭐고 다 필요없이 그냥... 샀다......ㅋㅋㅋㅋㅋㅋ 아니 너무 이쁜 것 아닌가요!! 친구가 이젠 하다하다 다도도 하냐는데 차는 원래부터 마셨을 뿐이고, 그냥 이제 자사호와 개완에도 눈을 뜰 뿐이고...?ㅎ_ㅎ 둘이서 살면서 이런 개완으로 우롱차를 챠챠 나눠마시며 수다떨고 늘어져서 책읽고 이런 삶 너무 좋지 않겠습니까.
너무 이쁜데다가 이번에 내가 산게 없으니까 한장 더! 라고 이때는 생각했는데 그 담에 뭐가 이렇게 많은지 나도 알수가 없다. 진짜 매번 잡다한 것들의 묶음체로 이 이야기가 채워지는 듯...

0818 올리브영

아니 올리브영은 뭐 사도사도 또 살게 생기는 곳인듯. 지난달 말에 3번을 털면서ㅜ이제 설마 없겠지 했는데 또 사러 갔다. 머리끈과 트러블패치는 그냥 생필품 차원이고 거기에 토너 덜어쓸 스프레이 공병을 하나 추가로 샀다. 그러고 계산대에 섰는데 세상에 1+1 립앤아이 리무버 세트가...?! 그냥 샀다. 어차피 아이리무버는 생필품 차원이고 백업을 마련해놔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다가 크기도 조그만해서 여행갈때도 갖고 가기 좋으니까 여러모로 좋은 게 좋은 것. 제주도 여행에 갖고 가야지 했는데 태풍... 때문에 여행도 취소했다. 대신에 군산에 갈거야 랄라.

0819 하또하또 네일핏/패디핏

휴가 대비해서 구매해본 제품들. 두개만 사면 무배가 안되길래 세개를 사보았다. 오른쪽 하나는 패디, 나머지 두개는 네일 용. 대싱디바를 예전에 테스트해봤을 때 너무 딴딴해서 생활에 큰 불편이 있었던 기억때문에 이번엔 젤라또 팩토리 제품으로. 확실히 손에 걸리는 거 없고 엄청 쉽고 빠르게 손톱 완성 가능하다. 떼어내면서 손톱 손상이 아예 없지는 않은데 나는 비교적 일찍(3일만에) 제거했다는 점을 참고해주시길. 개수가 꽤많지만 붙일때 살짝 울게 붙이는 경우 다시 붙여야 하기도 하고, 버퍼로 갈아내면서 살짝 찢어지거나 틈이 생기면 또 그거대로 오래 가질 않아서 그런 거 보수 용에 가깝다. 2번은 안되는 듯... 나는 꽤 맘에 들어서 가을되어서 좀 원피스와 구두를 신는 나날들이 오면 화장과 어울리게 몇개 더 사서 붙여볼 생각이다. 패디는 특히나 젤패디에 비해서 완성도나 가격 면에서 완전 마음에 쏙 든다:) 대싱디바와 전혀 다르게 불편함도 전혀 없음!!!

0820 잠실 누벨헤어

사진으로는 잘 드러나진 않지만:) 뿌리볼륨 펌을 너무 맘에 쏙 들게 해주셨던 미용실 후기. 상가 안쪽에 있기도 하고, 뭔가 할아버지 미용사 느낌이라서 반신반의했지만 그 먼 거리를 달려가서 머리했던 보람이 있게 나왔다. 내 머리카락은 얇고 힘없고 숱도 적은 머리카락이라 볼륨이 생명인데, 머리가 약간 상해보이는 편이 차라리 더 볼륨감 있어 보인다고 정확히 지적해주시기도. 돈도 준오헤어보다 훨씬 싼 편이라서 통장의 구원자같은 느낌이었다.ㅇ ㅏ 이제 전체 펌 한번 할때가 되었는데 왤케 나 가난...

0822 클라리소닉 래디언스 브러쉬

사들이고 난 뒤에 쓰기까지 꽤 시간이 걸린 품목이다. 클라리소닉을 저렴하게 팔아준 동문 언니 덕분에 써보려고 브러쉬까지 샀는데 흠... 쓰고 난 뒤에 피부가 확실히 매끈해지고 화이트헤드 등이 사라지는 느낌은 있는데 막 기대했던 것만큼의 드라마틱함은 아니다. 애초에 요즘에는 피부상태가 꽤 좋았고 화장도 선크림만 바르고 다니는 정도라서 별로 큰 차이를 못 느꼈던 듯. 브러쉬 자체는 딥포어/센서티브 브러쉬를 손등에 쓸어본 거에 비해 훨씬 부드럽기는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40초 이상은 얼굴에 못대고 있을 것 같다. 코쪽 섬세하게 세안할 용도로 럭스 컨투어 브러쉬를 사고 싶다.

0822 두부 아이래쉬

서울대입구역에서 검색해서 대충 찾아서 가본 샵이다. 사진을 꽤나 잘 보정해주셔서 이렇게 들고올 수 있군 ㅋㅋㅋ 8월 할인받아서 3.4에 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다음엔 다른 샵에 갈 것 같다. 일단 좀 속눈썹 붙인 종류가 두께가 두껍고 인조 티가 확 나는 편이기도 하고 눈을 찔러서 눈이 내내 불편하다ㅠㅠ 붙이자마자 2-3일 사이에 떨어질 애들은 대충 떨어지고 나니 나머지는 좀 그럭저럭 남아있는 중. 다만 뒤집히는 눈썹들이 있어서 그거 빗어주면서 해결해보려고는 하는데 잘 되질 않는다. 담에는 다른 샵에 가봐야겠닼ㅋㅋㅋ 속눈썹 붙이니까 진짜 모든 화장 다 안하고도 립 하나만 바르면 풀메이크업 느낌이 나서 준비시간도 확 단축! 가격이 싼 대신에 포기해야하는 게 적당히 있는 거 같기도 하다. 흠흠.

0825 베스트웨스턴 호텔 어메니티

어메니티를 굳이 챙기는 건 모두 여행을 위함인데 그렇게 들고갔다가 어메니티를 또 챙겨와서 더 늘려오고 악순환의 반복같다. 하지만 운동다닐 때나 이럴 때 가끔 유용하게 또 쓸 때가 있으니 잘 챙기면 도움이 다 되는 법. 집에서도 써주기도 하고. 해외에서 갖고온 독특한 어메니티들은 한국에서 쓰면 또 그때의 기분이 생각나기도 한다. 저중 써본 건 샴푸와 바디워시인데, 바디워시는 물에 풀어서 배스밤 대용으로 사용했다. 거품 퐁퐁 나고 기분 좋아!!! 수영장이 좀 실망이어서 따뜻한 물에 풀어놓고 물놀이 챰방챰방 하고 재밌었다:) 질들은 흠 그럭저럭... 대신 용기가 꽤 단단하고 좋아서 쭉 사용해도 될것 같다.

0827 와디즈 다도레 말차 펀딩

꽤 기대했던 펀딩인데 요즘 펀딩 감이 떨어졌나, 아니면 원래 이렇게 결국 시판제품이 아닌 것들은 별로인건가 조금 실망스러웠다. 특히 맛ㅠㅠ 두가지 버전 중에서 저렴한 버전을 먼저 먹어본거기는 한데, 맛이 생각보다도 밍밍하게 향도 별로 많이 안나서 말차라떼 용으로 사겠다는 애초의 의도도 만족하질 못했음. 비싼 쪽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기대가 훅 떨어졌다ㅠ_ㅠ

0827 KAI 119 손톱깎이

대중소 세 사이즈를 고민하다가 그냥 셋다 시켰는데, 앞으로는 이런 짓을 하지 않기로 한다 ㅎㅎ 집에 있던 손톱깎이들 중 유일하게 잘 깎여서 좋아하던 친구가 KAI 라는 브랜드이길래 그걸 검색해보다가 119 시리즈로. 나름 손톱깎이 계의 알려진 명품ㅋㅋ같은 존재라고 한다. 한국의 777과 일본의 KAI랄까. 개당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4천원 정도여서 그냥 질러봤는데, 앞으로는 사이즈를 좀더 잘 검색해보기로 합니다ㅠ_ㅠ 대체 대 사이즈는 누가 쓰는 거람. 나름 손발톱 꽤 크고 손도 큰데 쓰기 너무 불편해서 아빠에게 토스. 그래봤자 아빠 발톱 크기도 내 크기일텐데 말야. 아직 한두번만 써봐서 구체적인 평은 못하겠지만 정말 날카롭게 잘 잘려서 꼭 끝에 버퍼로 다듬어줘야 한다. 아직까지는 원래의 펭귄이 좀더 좋다는 슬픔.

0829 이니스프리

만원이상 구매시 5천원 할인권이 날아와서 아껴두었다가 생필품을 사러 달려갔다. 딱 만원을 살짝 넘겨서 사려고 매우 고민하면서 사들인 것들. 면봉은 이런 통에 들어있는 것보다는 봉지에 담겨있는 걸 부피상 선호하는데ㅠ_ㅠ 이것밖에 없어서. 눈썹칼을 2년만에 사본건가 너무 잘 들어서 놀랐다 ㅋㅋㅋㅋㅋ 곤약 클렌징은 뭐 그냥저냥 쓰는 품목.

0831 젤라또네일 하또하또네일핏

그때 샀던 젤라또 네일이 마음에 쏙 들어서 한번 더 구매! 쿠폰이 날라와서 구매한게 맞다 ㅎㅎ 왼쪽 두개는 연구실후배 것, 오른쪽 두개는 내 것. 지금 보니까 나도 반짝이로 살걸 그랬다. 별밤의 홍대/이태원시스루 뭐 이런 이름도 있고 레이디체크 이런 무난한 이름도 있고. 레이디 체크는 가을 용으로 사놨지만 가을이 되어도 나의 꾸밈노동 의지는 증가하질 않는다... 아 보통 가을되면 좀 살아났는데 왤케 삶... 귀찮은가...?



그리고 사실 제일 이번달의 큰 지름은 이게 아니었나 싶다. 요가 지도자 자격증 코스를 등록했다. 해부학적 지식도 궁금하고, 아사나의 이름 등 체계적인 지식 체계에 대한 열망의 표현... 이라기보다는 그냥 졸업 년차에 모든 일을 벌리고 나가버리겠다는 의지에 가깝겠다. 휴. 어려운 것도 많고 힘들기도 하고 무엇보다 바빠죽겠는 와중에 이것저것 해야할게 넘 많아져서 빡세지만, 어떻게든 굴러가리라 믿는 나날들. 지금 방금 공채 서류를 일차 완료했다. 행운을 빌어줘요.

2018년 8월 사용 기록

단촐한 공병들. 이러고서 9월 초에 지금 본품만 세네개 쏟아졌다.


1. 브링그린, 딥씨워터 크림

올리브영에서 만원으로 세일하길래 그냥 충동구매했다. 베네피트 크림은 이번 여름에는 약간 좀 과하단 느낌이라(비싼 건 딱 필요할 때 써야지!!!) 여름에 막 바를 젤크림을 하나 더 구매할까, 싶은 찰나였거든. 확실히 만원에 80ml니까 보여주는 모든 성능에 관대해진다. 잘 흡수되지 않는 느낌, 부족한 보습력 모두 다 덧바르면서 롤링으로 해결해준다!!! 이걸로도 안될 거 같을 때는 시드물에서 산 불가리안 로즈젤을 들고와서 발라주었다. 나는 이 가격에 샀으니까 괜찮았는데 솔까말 제품력은 에뛰드가 낫겠어.



2. 랩노, 리프티드 이데베논 세럼

랩노... 이름을 말하기 힘든 그 인간이 홍보할 때 샀던 거였는데, 홍보모델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다시 재구매가 꺼려지는 브랜드다ㅠㅠ 겨울철에 랩노 이데베논 세럼과 메르비면 인생이 모두 행복하게 건조함을 모르고 지낼 수 있다던데, 일단 한겨울까지는 좀 기다려보기로 한다. 요즘 큰돈 들인 요가 지도사 자격증 때문에 도저히 통장이 못버텨서 세럼 공병을 못사고 대신 집에 있는 샘플지와 오일을 긁어쓰는 중인데ㅠㅠ 일단 겨울까지 좀 버텨보자. 제품은 정말 맘에 들고 잘 썼다.



3. 셀큐어, 아라760 에센스 듀오비타펩 리제너레이팅 앰풀

셀큐어 남은 제품은 이제 클렌징 정도인듯? 아라760 에센스는 한창 유행했던(지금도 유행인가싶은) 퍼스트에센스 류인데, 헤라 셀에센스를 노리고 나온 타겟 제품인 것 같다. 제품 느낌도 컨셉도 패키징도 비슷. 하지만 헤라쪽이 그나마 좀더 세련되었지... 아니 헤라도 솔직히 노답 수준의 올드함이 있는데 셀큐어는 그것보다 더 구리다니ㅠ_ㅠ 알약 느낌 귀엽다는 측면도 있는데 글쎄요. 그나마 셀큐어 라인 중에서는 가격도 괜찮고, 아라760 라인에서 스킨/로션을 구매할 판에야 얘를 사게다. 듀오비타펩 앰플은... 음 많이 말했으니 생략. 나는 사지 않으나 돈이 남아돌면 구매하시라.



4. 겔랑, 아베이로얄 오일 샘플지*2

비싼게 좋다. 끗. 이라고 하고 싶지만 ㅋㅋㅋ 뭔가 이름만 오일이고 오일 성분이 없다는 말마따나 매끈하게 흡수가 되어준다. 최근에 쓴 랩노 보리지씨드와 비교를 해보자면 보리지씨드가 뭔가 좀더 피부에 쳐어어어억하고 아주 달라붙어서 흡수되는 느낌이었고(피부가 생명수처럼 빨아들인다고 해야하나...) 겔랑은 아주 부드럽고 기분좋게 피부에 살짝 얹히듯 말듯 샥 들어가는 느낌. 피부가 좋아졌냐 하면 아니 샘플지 두장 가지고 그걸 어케 압니까. 피부결은 좋아졌는 거 같기도.

5. 마스크팩

- CNP, 안티포어 블랙헤드 클리어키트 : 돈주고 코팩을 사본건 5년은 넘은 거 같지만 친구가 준 이 샘플도 그래서 한동안 쳐박템이었다. 욕실에 박아놨다가 겨우겨우 써봤는데... 음 가격과 귀찮음을 제외하면 꽤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더라고. 진짜 피지를 송송 불려주고 그걸 챱챱 닦아내는데ㅠㅠ 정품을 구매하고 싶은데 나는 블랙헤드<<<<화이트헤드라 롤링으로 꾸준히 제거만 해줘도 사실 되는 편인지라 고민 중. 사실 코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오.

- 비욘드, 허브 가득한 마스크 카렌듈라 : ㅎㅁ님의 추천을 보고 샀던 마스크. 5+5 해서 개당 500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사는 걸 생각하면 말도 안되게 맘에 드는 마스크팩이다. 얼트루보다 난 이쪽이 취향. 몇개 더 사둔게 있는데 겨울 철에는 좀 가벼울 것 같아 지금 부지런히 써주려고 한다 호호.

- 라네즈, 프레쉬 카밍 퀵 토너 팩 *3 : 이제 드디어 끝! 20장짜리 팩을 하나 사온 것 치고는 정말 오래 지겹다고 느끼며 썼는데ㅠㅠ 막상 이 팩을 잘 쓰리라 생각한 여름철에는 거의 안 썼다. 여름 너무 더웠잖아요.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누군가에게는 좋겠지.

- 디어패커, 알래스카 글라시아 수딩 팩 : 수면팩처럼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너무 더운 날들에 하나씩 쭉쭉 짜서 발라주었는데, 시원하다는 감상 외에는 좋을 게 전혀 없었다. 예전에 테스트 안해보고 본품으로 지를뻔했던 나를 말렸던 과거의 나에게 감사ㅠㅠ 너무 끈적거리는 마무리감에 속건조까지, 캡슐이 터지면서 시원해진다는데 캡슐이 자극적이기만 했다.

- 디어패커, 마다가스카르 클레이 마스크 : 이거 좀 괜찮은 클레이 마스크인 것 같다. 클레이 마스크를 자주 쓰질 않고 여름에나 가끔 써주는 편이라서 이런 샘플지 받으면 아껴놨다가 쓰는데, 이번에도 역시 잘 써주었다. 얘는 색이 좀 희한한 주황색이라 바르고 나면 좀 충격적인데 15분 넘게 지나도 마르지가 않는다! 클레이 마스크들 특유의 얼굴이 메말라 붙으면서 물로도 조심조심히 씻어야 하는 그런 느낌을 전혀 받지 않았다. 나는 정품을 사면 10년 쓸 기세라 못사겠지만... 추천.... 조심히...

6. 소렌토 에어비앤비 어메니티(샴푸/바디워시/바디로션)

소렌토 에어비앤비에 대해서는 정말 좋은 기억뿐인데, 저 어메니티들도 역시 그런 느낌을 이어가고자 들고 왔지만... 보시다시피 병이 너무 약한 플라스틱이다ㅠㅠ 물론 로마의 어메니티보단 낫긴 했는데 어쨌거나. 샴푸는 페퍼민트 향, 바디 워시는 오렌지향, 로션은 vitamin b5, 그리고 여기엔 없지만 ㅋㅋㅋ 린스는 심지어 고수 향이라는 거. 너무 충격적이라 아껴쓰고 있다 ㅎㅎ 이건 뭐 구매도 안되겠지만 예쁜 용기와 디자인을 좀 남겨두고 싶어서.



7. 록시땅, 버베나 프레쉬 바디로션

이건 자차 지수가 15인가 들어간 바디로션이라서 매해 여름에 쓰겠다고 가을부터 처박템이 되었다가 여름되서 간신히 기억해서 꺼내두면 막상 바르기가 너무 덥고 귀찮고 끈끈한 탓에 안바르게 되는 그런 묘한 제품이다. 하지만 실제로 발림성이나 바르고 난 뒤에도 산뜻한 느낌을 주는 로션이라서, 저녁에 다시 샤워젤로 씻어내고 보습해야한단 귀찮음만 없으면 좋을 것 같다. 이번에 바디 용으로 사보았던 선스틱제품들보다는 이게 훨씬 나았다고요. 휴. 재구매는.. 이거 쓰는데 3년 넘게 걸렸으니까 좀 생각좀.



8. 비욘드, 버베나 샴푸 샘플지

비욘드가 생각보다 샴푸의 명가라더니만 맘에 드는 샴푸였다. 쭉 짜서 샴푸를 챱챱! 해주면 머리가 찰랑찰랑 기분도 좋아지는 느낌. 요즘 요가원에서는 주로 오가니스트 샴푸를 쓰는데, 그것도 느낌이 비슷하다. 언젠가는 구매하고 싶지만 내가 지금 쟁여둔 샴푸만 2통이 넘고 샴푸들 3-4개 동시 오픈해둔 것도 공병나려면 한참이라... 좀만 참아보려고.

9. 비오레, UV 아쿠아리치

일본에 가면 다들 사온다는 비오레 선크림이다. 나도 두통인가 사오면 항상 엄마랑 나눠서 잘 쓰는 편. 굉장히 산뜻하게 발리고 이번 여름에도 심지어 산뜻하게 잘 발릴 정도였으니 말 다했지. 이거의 상위 호환버전이 RMK 선크림인데 강한 알콜향이 둘의 공통점이다. 아무래도 산뜻한 느낌으로 주려고 휘발성으로 좀 넣으면서 시원하게 증발열을 뺏어가는 걸 노린 거 같은데 술 많이 마신 담날에는 실수로라도 얘를 꺼내들면 안되겠다. 일본 여행에 간다면 또 사올수도 있지만, 얘도 좋은데 이번에 개봉한 가네보 선크림도 참 맘에 들어서 담엔 그 친구 후기를 쓸 수 있기를. 유분감은 거의 없으니 건성에게는 여름용 선크림이다.



10. 미샤, 안티트러블 스팟패치 & 올리브영, 케어플러스

7-8 생리 주간에 날씨 때문인지, 아니면 식이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트러블이 너무 많이 올라오고 심지어 턱 주변엔 약한 알러지 반응까지 올라와서 저 패치들을 아낌없이 써주었다. 미샤는 농익은 화농성에 붙이면 잠잠해진다는데 나는 긁어서 고름이 맺힌 편에 가까워서 올리브영 제품같이 듀오덤의 쓰기편한 버전이 나았다. 미샤는 앞으로도 재구매는 없을 것이고, 올리브영 패치는 백업으로 하나 사두었다. 이렇게 사두면 또 마음이 편안하니까요. 호호.



11. 디올, 어딕트 립 플루이드 575 원더랜드

립플루이드 출시 직후에 사들였던 립플루이드니까 대체 세월이.... 한 4년은 넘은 거 같은데 입술 바르면 예쁘고 멀쩡해서ㅠㅠ 계속 써주었다. 그리고 이제는 팁에도 아무것도 남지 않는 상태가 되어 드디어 보내주기로. 립제품 공병이라니 너무 감격ㅠㅠㅠ 요즘에는 색조를 사지 않고 최대한 하나씩 비워내려 하는데, 요즘 화장은 립만 하다보니까 립을 두들겨 패고 있다. 보내주어야 할 립제품들이 너무 많아요. 어쨌거나 얘는 예레기라는 별칭에 걸맞게 진짜 많이 묻어나고 지속력은 똥같은데 문제는 바르고 나면 너무 예뻐. 케이스도 예뻐. 그냥 다 예뻐...... 아 참고로 저는 디올 립 디자인 좋아함. 재구매는 일단 현재 있는 리퀴드 립제품들 좀 절반 이하로 떨어트리면 재구매 고려할 예정인데, 지속력과 밀착력은 구리다는 거 알아주세요. 색과 바른 직후 표현 보면 진짜 예레기 라는 말이 절로 흘러나온다. 그래, 이왕 쓰레기면 예쁘기라도 하자.



아 여름 너무 더웠다. 어제 옷장정리 일차로 하면서 안입는 옷들, 낡은 것들 좀 골라가며 버렸는데 남은 게 없네.

2018년 7월 사용 기록

너무 더워서 부지런해질 수가 없는 날들이다. 이래보여도 공병이 꽤 많다구요.

1. Heritage store, Rose water&glycerine

그냥 기본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기 위한 미스트. 세안하고 수건으로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후에 아침 저녁으로 뿌려주었다. 그렇게 뿌린 뒤에 급하게 머리/몸 물기 제거하고 다시 로션으로 보습하는게 욕실에서의 스킨케어. 로션 안 바르고 이거만 뿌린 상태에서 바디 로션 바르거나 하기에는 조금 건조한 편이다. 미스트가 안개분사랑은 거리가 먼데 향이 뭐 쏘쏘 나쁘지 않고 꽤 오래 쓸 수 있어서 나쁘지는 않다. 여름철에 많이 건조하지만 않으면 바디 용으로도 나쁘지 않을듯? 한번 시도해봤는데 한나절은 괜찮았다 ㅎㅎ 하지만 일단은 지겹기도 하고 이탈리아에서 SMN 로즈토너를 사왔으니 당분간은 그쪽으로. 토너의 경우에는 비싼 거 보다 이렇게 향기 좋은 애들로 편하게 쓰는 게 취향이다.



2. 셀큐어, 듀오비타펩 얼티밋 크림

사용감이나 보습력 등등 다 맘에 드는 크림이었다. 하지만 가격이... 발림성이 좋아서 오래 롤링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었고, 여러번 덧바르지 않아도 보습력도 괜찮다. 젤크림이 아니라 더더 맘에 들긴 했는데, 이 가격의 크림은... 잘 사게 되는 가격은 아니라. 마사지가 따라오는 게 아니었다면 정말 살 생각이 일도 없었을 것이야.



3. 시드물, 민중기 EFI 리바이브 아이크림

패뷰밸에서 누군가의 추천으로 샀다. 저렴하고 괜찮은 보습력의 아이크림. 아이크림을 발라야 한다 말아야 한다 말들이 참 이모저모 많지만 간단히 정리해서, 눈가에 보습을 추가적으로 더 해줄 수 있다면 어떤 제품이든 상관이 없다. 다만 눈가는 피부가 얇아서 충분히 보습해주려면 밀리기 십상이라 제품을 따로 바르는 게 편할 뿐. 여러번 덧바르는 귀찮음과 하나 더 바르는 귀찮음 사이의 저울질이다 ㅎㅎ 이걸 쓸때만 해도 오 이 가격에 정말 괜찮네, 게다가 튜브형이라 쓰기도 편해, 하며 감탄했는데... 하필 바로 그 다음에 오픈한게 바비브라운이다. 그리고 바비브라운 기초 명성만큼, 아니 그보다 더 좋다. 하 이번 겨울엔 바비브라운에 누울 수 있는 재력이 생기기를 간절히 바라볼게요ㅠ_ㅠ 제품 자체는 가성비, 혹은 가성비를 따지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스럽긴 한데 눈가가 건조한 닝겐이라면 그냥... 바비브라운을 사시면 될듯 하옵니다...



4. 셀큐어, 듀오비타펩 리제너레이팅 앰플

그냥저냥 또 무난하게 한 통 비워냈다. 매달 한통씩 꾸준히 세럼 대용으로 써주는 앰풀인데, 이제 마지막 한 통 남았다! 미백 효과는 잘 모르겠고 그냥 적당히 썼는데 저 위의 크림이 좀더 맘에 든다. 묘하게 실리콘 덩어리같은 질감이라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화장품은 정말로 사바사 아닌가요? 마사지 첨부된 가격이라 생각해도 어이없는 가격인지라 비추할래.



5. 샘플 및 마스크팩

- 셀큐어, 아라 760 미드나잇 리뉴잉 슬리핑 마스크 : 무난한 슬리핑 마스크지만 사실 슬리핑 마스크가 해주길 기대하는 extra 역할은 전혀 못해주는 것 같다. 아모레가 주었던 그 다음날의 드라마틱한 실키한 피부의 질감 어디갔나 몰라. 이번 겨울에는 제발 록시땅의 슬리핑 마스크를 꼭 사보고 싶습네다.

- 클레니아, 모이스처 보습 마스크 : 남친이 어디서 받아온 거 한장 요가 후에 쓱 썼는데 생각외로 괜찮고 무난하게 잘 썼다. 다만 어디서 구매하는 지는 알수가 없기 때문에 살 일은 없다...

- 겔랑, 아베이 로얄 리플레니싱 아이크림 / 데이크림 샘플지 : 아이크림 샘플지는 바비브라운이 훨씬 좋았고, 데이크림은 딱히 음? 싶었다. 선스크린 성분의 유무도 확인되지 않는 샘플지지만 뭐 적당히 들어있으니 구분했겠지 설마... 겔랑 샘플지 쓰고 오오오오 하게 되는 마음이 없어서 다행이다 아직은 내 텅장님 다이죠부!!!

6. 설화수, 궁중 비누

진짜 비누 오래 썼다 ㅋㅋㅋ 디올 비누랑 사실 뭐가 다른가 잘 모르겠는데 일단 향은 별로고... 저녁 세안으로는 화장이 잘 녹나 하는 의구심이 살짝 들고, 아침 세안으로는 너무 얼굴이 당겨서 고민된다. 그치만 어차피 공짜로 받았던 것 + 내가 사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다시 보지 않는 것으로. 비누를 지금 한 세개 정도 갖고 있어서 부지런히 써없애야 한다ㅠ_ㅠ



7. 셀큐어, 카밍플러스 마일드 터치 클렌징밀크

이거 좀 괜찮았다 ㅎㅎ 클렌징 밀크 특유의 미끈거리는 느낌에 비해서 깨끗하게 씻겨나가고 말끔하게 클렌징되는 느낌. 러쉬에서 사온 La vie de lait 의 경우에는 좀 씻고 나서도 얼굴에 뻑뻑한 느낌이 약간 남아있고 유분기가 돌아서 나는 괜찮은데 동생은 질색했지... 셀큐리온이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어이없는 거 제외하면 성능 자체는 꽤 맘에 들었다. 아침에 물세안 대신에 써도 많이 건조하지 않게 기름기 싹 제거해줘서 여름에 괜찮은 듯. 다만 이 정도의 성능을 가진 1/2 가격 수준의 친구들이 참 이 세상에 많아요.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아닌거 같기도 하고... 아 잘 모르겠댜.



8. 아리따움, 뽀오얀 미소 발효 립앤아이 리무버

귀여운 시바가 나한테 씻으라고 하니까 씻어야지!! 이런 기분으로 울면서 샀었어 ㅎㅎ 뽀오얀 리무버의 특성상 눈에 들어가면 좀 따가운가 싶은데 솔직히 리무버를 솜에 적당히만 묻히고 닦아내면 그럴 일도 잘 없다. 키스미 마스카라도 잘 지워내고 흠잡을 거 잘 없는 리무버다. 물론 인생 최고의 리무버는 언제나 샤넬... 샘플로 한번 써본 샤넬이지만.



9. 디어패커, 마다가스카르 클레이 마스크

이글루에도 올라왔던 말랑피부 비법을 따라하기 위해서는 딥클렌징 마스크 종류가 필요한데, 그럴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샘플지다. 클레이 마스크류는 아무래도 여름 한철 반짝 사용하는데 내가 또 한철 쓰는 용도로 사서 다 쓰기에는 좀 사용량이 적은 편이라서 이렇게 샘플지로 받아오는 편. 디어패커 팩류는 전반적으로 좋은데 LG답게 마케팅은 거지같습니다...ㅋㅋㅋ 일단 클레이 마스크 중에서 빼짝 마르는게 아니라 끝까지 촉촉하게 안 마르고 버텨주는 편이라서 맘에 든다. 건성에게 추천.



10. 메쏘드, 핸드워시 pink grapefruit

언제나 믿고 쓰는 핸드워시. 메쏘드가 정말 뭐랄까, 그냥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접근성으로 편하게 쓸 수 있는 듯. 프렌치 라벤더 향도 써봤지만 모기향 향이 날 뿐이고 그냥 나는 pink grapefruit에 뼈를 묻겠습니댜... 포밍 핸드워시가 편하기는 한데, 화장품을 잘 지워내는 건 확실히 thick 한 편의 핸드워시다. 여기에 글리세린과 정제수를 섞으면 무난하게 잘 쓸 수 있다길래 써봤는데 대신 단점으로... 너무 펌핑에 확확 튀어서 초반에는 옷에 엄청나게 튀었다는 것ㅠ_ㅠ 요새 딥스팀 핸드워시 쓰는데, 뭐 질리면 또 바꾸고 또 돌아오고 할 수 있는 평안한 누울자리가 생겨서 좋으다.



11. 닥터포헤어, 씨솔트 스케일러

재구매까지 이미 완료한 나의 스케일링 제품! 일단 용기 디자인이나 사용 편의성에서 매우 백만점을 주는데, 쓰다보니까 저기 보이듯 용기 표면의 글씨가 벗겨져 나온다는 큰 단점이 있네요잉. 어쨌거나 이니스프리 등보다는 훨씬 더 스케일링 하는 느낌도 잘 주고 실제 두피의 시원함도 즉각적인데, 두피 스케일링 효과 자체는 아직은 르네휘테르가 짱짱입네다. 생각보다 가격도 좀 있어서 은근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어쩔 수 있나요. 써야지. 이런 종류의 제품은 솔직히 편의성이 제일 중요하다. 왜냐면 규칙적으로 사용해야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서...ㅠ_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능따위 뭔 상관이람. 샤워하면서 바로 쓸 수 있다는게 효능이지. 흥.



12. 쉬크 인튜이션 여성 제모기

얘도 산지 진짜 오래되었는데 리필 바꾸기도 힘들고 날만 교체하는 건 불가능한데 사이에 끼인 털을 제거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여러모로 불편했다. 누군가에게는 추천할 만한 인생 면도템인듯 싶지만 일단 난 아니었고요. 유닉스 제모기도 이번에 사봤는데 그냥 결심했다. 그냥 돈 모아서 피부과 레이저를 받거나 아니면 딱 한번만 더 눈 딱감고 돈지랄로..... 실큰 레이저 제모기를 사자. 팔다리는 제모를 안하고 그냥 냅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거 같댱. 대학생분들 혹시 이 글 보시면 그냥 그 나이에 큰돈이라도 피부과 제모를 받으시면 편하기는 합디다........ 아 물론 제모는 필수가 아니고요. 한다면 면도기나 면도크림에 돈 쓰기 보단 피부과 레이저를 쓰시라 이거에요.



13. 스킨돔, 핸드크림 안나걸

신생회사에서 만든 핸드크림이라 원가 생각 잘 아니하고 좋은 성분 때려넣었다더니 진짜 보습력이 맘에 들었다 ㅋㅋㅋ 한겨울 용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초봄에도 모자라지 않는, 요즘계절에는 밤에 잘 어울리는 그런 보습 성분의 향연이었지롱. 다만 얘도 대체 어떻게 구매해야하는지 알 수가 없다.



14. 에이솝, 리저렉션 아로마틱 핸드밤

작년 오사카에 갔을 때 면세로 샀던 핸드크림인데, 한동안 연구실에서는 "오후의 향"이라는 이름으로 통용되었다. 이거만 바르면 사람들이 킁카킁카 하면서 무슨 향이야? 향수 뿌렸어? 오?? 하면서 킁카킁카했는데 나중에는 그냥 핸드크림 바를 때마다 자 여러분 오후의 향이 돌아왔어요! 하고 예쁘게 웃어주었지요. 이걸 위해 내가 튜브링거를 샀던가...! 아주 예쁘게 끝까지 꼭꼭 짜서 쓸 수 있어서 매우 맘에 든다. 생각보다 보습력은 약해서 겨울에는 이걸로는 부족했지만 한 5월 지나서는 만족할만한 성능이었다. Aesop 제품은 처음으로 써보는데, 뭔가 록시땅보다 좀더 푸릇한 느낌이랄까. 담 면세에 봅시다.


15. 기타

- 지미추 향수 샘플 : 아 드디어 다썼다. 너무 괴로웠음.

- 비욘드, 버베나 샴푸 : 샘플링한 샴푸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비욘드 샴푸 라인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아베다 샴푸를 써야하는 게 두 통이나 쟁여져 있어서 우선은 구매를 미뤄본다. 생각보다 꽤 청량하게 잘 씻겨 나가고, 머리카락에도 나쁘지 않은 듯. 거품이 잘나서 오랜만에 기분좋게 샴푸했다 ㅎㅎ 천연 샴푸들은 너무 거품이 안나서 힘드렁. 언젠가 구매해볼 예정.

16. 잇츠스킨, 유브이 어웨이 모이스트 점보 선블럭

작년에였나, 휴가 가기 전에 샀는데 재고가 없대서 주문해놨더니 거의 2달 뒤에나 받아왔던 선크림. 그 뒤로 잇츠스킨에서 뭔가 물품 사는 걸 좀 꺼리게 되었다. 선크림 자체는 얼굴이나 몸에 바르기에 고루고루 좋았던 대용량. 밀리거나 하는 것도 거의 없었고 발림성도 맘에 들었는데 점보 사이즈는 다 쓰고 버리기가 너무 힘들다. 여행가서 매일매일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거면 모를까, 평소에 몸까지 선크림 바르기는 너무 귀찮아....ㅠ_ㅠ 어쨌거나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선크림으로 나쁘진 않았다.



17. VDL, 엑스퍼트 컬러 아이 프라이머

아이 프라이머 제품군에서 아마 탑3 안에 드는 유명한 제품이 아닐까 싶다. 고가 제품군에서는 나스나 어반디케이, 저가 라인에서는 에스쁘아, 에뛰드, VDL 정도가 아마 사람들이 많이 쓰는 거 같은데 아직 고가 라인의 프라이머는 영접하지 못하였습네다. 꽤 오래 써서 바르면 눈이 따갑길래 다 못썼지만 그냥 버리기로 했다. 요즘에는 색조 구매를 좀 자제하고 대신에 최대한 오래된 색조를 비워내는 것을 집중해보려 한다. 힛팬 프로젝트라 하기엔 워낙에 고루고루 오래된 친구들이 많아서-_- 일단은 립이라도 좀 비우자, 하는 심정이랄까 ㅎㅎㅎ 어쨌거나 프라이머 본연의 기능은 맘에 들었는데 이렇게 대용량을 사면 다 쓰기 전에 애가 맛이 간다는 걸 기억해두어야 하겠다. 안녕안녕. 다음에는 나스나 어반디케이를 사볼건데 일단 이 더위가 좀 가버려야 뭘 사든말든 하겠다.

2018.07 구매한 것들 탐하는 것

너무 더운 7월.
하 진짜 이걸 보고 현타가 왔었다... 왜냐면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에서 이미 집사의 매뉴얼을 주문한 날이었거든... 이걸 봐서 그런가, 여름이라 그런가, 아니면 그냥.... 귀찮아서 그런가 모든 종류의 의지가 사라지는 기분이라 산 것들도 별 거 없었는데 마지막 삼일에 불태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707 싯업바

콜드브루 두 잔과 코코넛 쿠키와 맞바꾼 귀여운 싯업바. 물론 가져온 날 딱 하루 운동했을 뿐, 그 뒤로는 쳐다도 보질 않았다. 인생이 뭐든 그런게 아닐까. 빨래 건조대로 쓰기에는 좀 애매한 사이즈인데, 뭔가 복근 운동을 제대로 한다면 다시 써보겠지만... 지금은 아직은 아닌 것 같다. 여담으로 요즘에 하는 홈트는 땅끄부부의 5분짜리 운동들인데 꽤 괜찮다. 효과 있는 것도 같고? 근데 겨우 1주일차라 아직 알수가 없어.

0714 에메필 라쿠 브라 & 홍대 나들이 전리품들 (유니클로 / 다이소 캣닙/ 손수건 / 케이트 파운데이션)

정말 애매한 것들을 모아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우선 에메필 라쿠 브라는 정말 편한 수면브라라는 후기를 보고 샀는데... 색이나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는 마음에 든다만 내 사이즈가 없어 자매사이즈를 사는 바람에 크다ㅠ_ㅠ 동생에게는 적당히 잘 맞는 사이즈라서 걔한테 바로 넘겼다. 흑흑 세트로 된 팬티도 큰 맘 먹고 바로 질렀는데ㅠ_ㅠ 민트색 예쁜 프렌치 레이스의 라쿠 브라였지만 암튼 빠이인 걸로. 사진에는 없지만 유니클로에서 뷰티라이트를 바로 질렀는데 XL+ 진짜 만만세다. 완전 내게 꼭 맞는 사이즈! 거기에 편하고 압박도 덜 한 편이라서 깔별로 사고 싶다. 이미 처음 살때 두개를 질렀다는 건 비밀. 어두운 색 계열과 좀 화려한 색상으로도 한두개 더 사고싶은데 일단 참는다. 유니클로에서 운동복용으로 산 브라탑 나시는... 캡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거 외엔 장점이 없다. 일단 운동복과 달리 몸을 잡아주는 힘이 거의 없어서 일상복으로 훨씬 나을 듯.

그외 다이소 캣닢은 잘 자라고 있고... 손수건은 뭐 물병 들고 다니니 유용하게 쓰고... 케이트 파운데이션은 이날 만난 연구실 후배가 준 건데(3개를 한번에 직구했다며!!) 뭐 적당히 쓸만하다. 오히려 샤넬보다 나은가 싶기도 한데, 일단 요즘은 너무 더워서 최대한 피부화장이고 뭐고 안하는 중이라서 나중에나 제대로 쓰게될 것 같다. 이정도로 화장이 녹아버리는 날씨에는 그냥 피부를 포기하고 가볍게 자차만 바른 얼굴에 파우더를 살짝 코와 눈썹만 눌러주면 딱이다.

0625 와디즈 샌드위치 펀딩

택배가 온걸 한 3-4일 방치해두다가 겨우 오픈했는데, 안에서 마요네즈가 굴러나왔다ㅠㅠㅋㅋ 이 날씨에 한달쯤 되었으면 큰일날 뻔... 냄새 걱정이 우선 되는 걸 보니 마음이 심란하다. 책은 아직 제대로 펴보지도 않았지만 독립하게 되면 꼭 하나씩 시도해볼 생각. 같이 온 저울도 일단은 구석에 쳐박아 두었다. 날 잡고 이런 책들 한번 읽으면서 집에서 뒹굴대야 하는데. 책은 꽤 괜찮은 것 같고 내용도 충실하다. 다만 좀 손이 많이 가는 종류 위주인듯.

0723 다노

다노에서 또 먹거리를 이것저것 주문해보았다. 밑의 오트밀과 그래놀라는 아직 뜯으려면 한참이라 후기도 밀리겠지만 우선 재구매 품목 - 무화과, 통밀케이크 - 들은 모두 강추하는 것들. 다들 많이 사먹으세요. 너모 조아. 빵순이들을 위한 현미 통밀빵도 한번 사보았는데 아직 구워보지는 못했다. 무화과 담에 주문할때는 두 개 사야겠다ㅠㅜ 너모 금방 먹어버린다. 요거트 먹을 때 한입씩 옴뇸뇸하고 뜯어먹으면 세상 천국이고요... 현미스낵은 생각보다 노맛인데 저 92% 초콜릿이 진짜 짱맛있다. 하나도 안 쓰고 그 종이 씹는 괴상한 카카오 가공품 맛도 안나는 좋은 초콜릿에 속하는 듯. 맘에 든다:) 저는 참고로 다노의 메인템인 브라솔과 다노닭으로 입문했지만... 이젠 둘 다 안먹어여...>_<ㅋㅋ

0724 와카코 미니프레소

귀여운 미니프레소! 언젠가 사보고싶었던 품목 중 하나라 누가 싸게 올렸을 때 그냥 샀다. 알고보니 어떤 행사에서 나눠준 증정품을 돈받고 판거라-_- 뭔가 기분이 좀 꽁기하긴 했는데, 나는 싸게 샀으니 잘 되었지 뭐 싶다. 실제로 쓰기가 진짜 졸라 귀찮다는 매우 큰 단점을 제외하고는 맛도 크레마도 나쁘진 않다. 다만 내가 기본적으로 에쏘 베리에이션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 터라 연구실에서 에쏘를 내릴 일이 잘 없는데, 에쏘를 마시고 싶어서 사는 거면 또 그렇게까지 크-게 맛있지가 않다는 게 애매한 상황. 하지만 늘 그렇듯이 언젠가는 샀을 것이니 이번에도 샀다 이거에요.

0724 아이허브

왔네요 왔어 아이허브가 왔어!!! 정말 단촐하게, 필요한 것 위주로 담은 아이허브. 예전에는 이것저것 궁금해하며 많이 시켰는데 요새는 거의 그런거 없다. 특히 샴푸 같은 건 그냥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게 더 쓰기 나은듯. 워낙에 쟁여둔게 많기도 하고. 영양제를 여섯병 꽉 채워서 시켰고... 뭐 다 내가 꾸준히 먹는 템들이라서 유산균과 l-cysteine은 두 통씩 주문했다. 내 머리털ㅠㅠ 스트라이덱스는 내 것이 아니라 연구실 사람들 주문해 준 것. 뉴트로지나 메이크업 리무버 티슈는 사실 저거보다 좀 작은 사이즈일 줄 알고 요가 다닐 때 쓰려고 샀는데 세상에 너모 커서.... 어쨌거나 잘 써야지 뭐 어쩌겠어.

0728 올리브영

뭔가 이 더위를 뚫고 올리브영에 필요한 것들을 사러 갔는데 이만큼 샀더니 또 5만원 넘게 나왔던 슬픔. 필요한 물품은 이중 립앤아이리무버와 두피스케일링제가 정말 똑-떨어져서 샀어야 했던 물품이고, 그외에는 원래 아이라이너가 필요했는데, 아이라이너 맘에 들었던 제품이 재고가 없다길래 패스!!! 저 크림은 만원하길래 충동구매, 키스미 마스카라도 뭐 곧 바꿀 때가 되었기도 하고 바디 스크럽도 이제 거의 다 써가서 걍 사놨다. 재고를 든든히 해두면 마음이 풍족한 것... 립앤아이 리무버는 확실히 집에 예비용으로 한개는 있어야 되는 것 같다. 얼른 사놔야지. 브링그린 크림은 뭐 쏘쏘해서 할 말이 없다. 정가 2만원이 넘는데 만원으로 샀으니 무슨 말을 하리오?:)

0729 올리브영

그래서 못산게 아쉬워서 다음날 또 올리브영을 가서 털어왔던 대망의 아이라이너. 손등에 그리고 핸드크림 물 그외 뭘로 문질러도 어느정도 픽싱 타임이 지나면 절대 안 지워지길래 헐 대박 이러면서 동생에게 영상도 보내줬는데 이글루는 동영상 업로드를 못하니까 아쉽다ㅠ_ㅠ 데쟈뷰 제품은 처음 써보는데 꽤 맘에 든다. 손등에 테스트한 색깔이 잘 나오게 최대한 보정했는데 밤에 찍은 거라서 뭔가 좀 색이 괴상해졌다. 암튼 진한 고동색이고 끝을 빼기에도 좋아서 요즘은 눈꼬리를 쓱 그리고 잘 나가는 중. 하지만 이 날씨에는 역시나 뭐가되었든 번지는 것 같다. 그래, 이 날씨에 안번진다는게 이상하지.

0730 올리브영&겔랑 샘플링

삼일에 나눠 올리브영을 진짜 참새 방앗간처럼 부지런히 방문했다. 이런 부지런함으로 논문을 썼더라면. 제모기는 후기 다시 찾아보니 좀 그저그렇다는 말도 같이 있어서 지금 마음 속 깊은 실망 중이지만, 언젠가는 사보고싶었던 아이템이니만큼 언젠가 돈을 썼으리라 믿는다. 그냥... 이번에 산것 뿐이게찌... 털이 워낙에 얇고 면도기로는 제모하기 어렵게 나는 터라서 크림도 사봤는데, 크림을 살때마다 하는 생각을 이번에도 한다. 아아아아아 크림 냄새 시러ㅠ_ㅠㅋㅋㅋ 닥터포헤어는 스크럽이 꽤 맘에 들어서 재구매하는 김에 이번에 두피 앰플도 사보았는데... 아 써야 효과를 논하지 말입니다. 겔랑 샘플링도 뭐, 지난번 향수 구매 이후로 샘플링 문자 처음이라 한번 받아봤는데 모 언젠간 쓰겠지. 요즘 이상하게 겔랑 샘플지가 참 많이 생긴다.



이거만 산 것 같지만 이번달에는 옷값이 꽤 만만찮게 나갔다ㅠ.ㅠ 유니클로와 기타 가벼운 옷장을 좀 열심히 털어서 기본 티와 편하게 입을 반바지 원피스를 한번에 폭풍 쇼핑해서 그런가? 그래도 입는 옷은 그게 그거로 결국 정해져있다는 게 웃기당. 패뷰밸에 이상한 글들이 올라왔을때 밀어내기 해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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